롯데제이티비(JTB)가 일본여행 러기지 프리(Luggage Free) 트래블 서비스를 선보인다. 공항~호텔 간 여행객의 수화물을 옮겨주는 이 서비스는 국내에선 외래 관광객을 위한 핸즈 프리 서비스로 불린다.

러기지 프리 서비스는 호텔 체크인과 체크아웃 또는 항공 일정에 상관없이 수화물 크기와 무게에 따른 요금만 내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지역은 도쿄 나리타와 하네다공항, 오사카 간사이공항, 나고야 중부 공항이다. 서비스 신청은 여행사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이용 요금은 수화물 무게와 크기에 따라 소형은 2000엔(약 2만원), 대형은 2500엔(2만5000원)이다.

이선우 기자 seonwoo.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