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의 신인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의 커버 화보가 공개됐다.

<더스타> 매거진 5월호를 통해 공개된 이번 화보에서 스트레이 키즈는 ‘NEW KIDS, STRAY KIDS’를 주제로 청량하고 자유분방한 매력을 선보였다. 공개된 화보 속 이들은 조거 팬츠와 스웨트셔츠 등을 자신들 만의 힙한 스타일로 소화, 차세대 대표 아이돌의 면모를 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들은 촬영 하는 동안 다소 긴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에너지 넘치는 자세로 촬영에 임해 스태프들의 칭찬이 이어졌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JYP가 GOT7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 그룹, 빌보드 선정 2018년 주목할 K팝 아티스트 1위, 데뷔 쇼케이스 3500석 전석 매진 등 많은 주목을 받으며 데뷔한 소감을 묻자 리더 방찬은 “아직도 데뷔한 것이 믿기지 않는다. 함께 준비한 아홉 명이 모두 데뷔할 수 있었던 것이 가장 좋고 이제 시작이라는 생각”이라며 “처음부터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라고 리노가 덧붙였다.

이어 스트레이 키즈가 추구하는 음악에 대해 묻자 창빈은 “진실하고 진정성 있는 음악, 진짜 ‘우리’ 이야기”라며 “흔히 우리 또래가 겪는 정체성 혼란에 대해 말하고 싶었다. 이번 데뷔 앨범은 어떤 게 진짜 내 모습인지 잘 모를 때 내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I am NOT’을 주제로 만들었다”라고 진지하게 설명했다.
스트레이 키즈
스트레이 키즈
직접 곡 작업을 하는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끼리 의견 조율은 잘 되냐는 질문에 리더 방찬은 “좋아하는 취향이 다들 비슷해 신기하다. 내가 리더라고 해서 멤버에게 나의 의견만 고집하지 않고 항상 질문하며 의견을 조율하는 편”이라고 말했고 이에 팀의 막내 아이엔도 “우리 팀은 의견 조율이 잘 되는 것 같다. 만약 의견 충돌이 있더라도 그날 밤 모두 이야기하며 풀고 잔다”라고 웃으며 이어 말했다.

마지막으로 가요계에서 어떤 그룹이 되고 싶냐는 질문에 현진은 “무대를 하는 것이 너무나 즐겁고 설레인다. 앞으로 더욱 노력하는 자신과 그룹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고 창빈은 “실력과 음악이 좋은 그룹도 좋지만 대중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는 아이돌이 되고 싶다. 그렇게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9인 9색 다양한 매력이 돋보이는 스트레이 키즈의 화보와 패기 넘치는 인터뷰, 귀여운 현장 사진과 강렬한 패션 필름은 <더스타> 5월호와 SNS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