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출신 BJ 지오, 최예슬 /사진=우먼센스 제공
엠블랙 출신 BJ 지오, 최예슬 /사진=우먼센스 제공
최근 BJ로 전향한 엠블랙 출신 지오가 수입을 귀띔했다.

월간지 '우먼센스'는 5월호에서 지오와 그의 여자친구 최예슬이 함께 한 화보를 공개했다.

월간지 <우먼센스>는 최근 발간된 5월호를 통해 ‘엠블랙’ 지오, 배우 최예슬과 함께 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지오는 자신이 BJ로 활동하고 있는 '정지오TV'를 통해 화보 촬영 현장을 실시간으로 공개했다. 그는 지난 2월 연예인 활동을 중단하고 인터넷 플랫폼 ‘아프리카TV’를 통해 BJ로 활동할 것을 선언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지오는 “시청자의 즉각적인 반응을 보는 것이 재미있다. 하고 싶은 말을 하고, 노래를 부르고 싶으면 노래하면서 즐겁게 방송한다”며 “수입은 ‘엠블랙’으로 활동할 때와 비슷하다”고 말했다.

앞서 보도에 따르면 지오는 BJ 활동을 통해 별풍선 총 56만 5898개를 받아 열흘만에 3300만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MBC 드라마 '엄마', '앵그리맘' 등에 출연했던 배우이자 지오의 연인인 최예슬은 “'정지오TV'에 출연하기 전에 고민이 많았다. 지오가 걱정하지 말라고 용기를 줬다”며 “걱정과 달리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많아 힘을 얻는다”고 털어놨다.

‘오예커플’로 불리는 지오와 최예슬은 사이좋은 연인으로 지내는 비법을 공개했다. 최예슬은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한다”며 “‘고마워’ ‘미안해’ ‘사랑해’라고 자주 이야기한다”고 설명했다.

지오는 “우리는 서로에게 익숙해질 때 쯤 색다른 모습을 발견한다”며 “그래서 함께 있을 때 즐겁다”고 덧붙였다.

지오와 최예슬은 지난 1월 열애설이 불거진 후 공식적으로 연애를 인정했고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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