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유명 베팅업체, 올 노벨평화상 1위에 '남북정상'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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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유력 베팅업체가 올해 노벨평화상 후보 1위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꼽았다.
영국 정부 공인 대형 도박업체의 하나인 래드브록스는 29일 밤 시점 기준(한국시간)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을 가장 유력한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예상했다.
래드브록스는 지난 27일 정상회담을 한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배율을 1.67배로 예상, 2위 이하를 큰 차이로 따돌렸다.
이는 두 사람의 공동수상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예상한 것으로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세계의 높은 관심을 반영한 것이라고 NHK가 설명했다.
두 사람에 이어 사상 첫 북미정상회담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엔난민기구(UNHCR)와 나란히 11배의 배율로 2위를 차지했다.
2000년 사상 첫 남북정상회담을 한 김대중 전 대통령이 그해 노벨평화상을 받았으나 당시 평화상은 단독수상으로 회담 당사자였던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은 상을 받지 못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영국 정부 공인 대형 도박업체의 하나인 래드브록스는 29일 밤 시점 기준(한국시간)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을 가장 유력한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예상했다.
래드브록스는 지난 27일 정상회담을 한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배율을 1.67배로 예상, 2위 이하를 큰 차이로 따돌렸다.
이는 두 사람의 공동수상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예상한 것으로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세계의 높은 관심을 반영한 것이라고 NHK가 설명했다.
두 사람에 이어 사상 첫 북미정상회담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엔난민기구(UNHCR)와 나란히 11배의 배율로 2위를 차지했다.
2000년 사상 첫 남북정상회담을 한 김대중 전 대통령이 그해 노벨평화상을 받았으나 당시 평화상은 단독수상으로 회담 당사자였던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은 상을 받지 못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