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北노동신문 "美, 우리 평화애호적 노력 우롱" 비난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별도 기사에서 미국의 중동 정책 비난하기도
    北노동신문 "美, 우리 평화애호적 노력 우롱" 비난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30일 당의 최근 전원회의 결정에 대한 미국 정부 관계자들의 반응을 거론하며 "우리의 적극적이며 성의 있는 평화애호적 노력에 대한 우롱이며 모독"이라고 비난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세계여론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는 제목의 정세해설 기사를 통해 "당 중앙위원회 4월 전원회의에서 병진노선의 위대한 승리가 선언되고 그에 따른 조치들이 취해진 것과 관련하여 미국이 온당치 못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또 당의 지난 전원회의 결정이 '핵무기 없는 세계 건설에 이바지하려는 우리의 평화 애호적 입장의 뚜렷한 발현'이라며 온 민족과 전 세계의 환영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미국은 이러한 대세의 흐름에 배치되게 심사가 뒤틀린 기색을 보이며 구태의연하게 제재압박에 대해 고아대고 있다"며 "언론, 전문가 나부랭이들을 내세워 조선이 사실상 비핵화 선언이 아니라 핵보유국 선언을 하였다고 나발질(헛소리)하면서 우리 공화국에 대한 지지환영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으려고 획책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오늘 미국에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강권과 오만이 아니라 예의 있게 처신하고 상대를 존중하는 법부터 배우는 것"이라며 "미국은 이성적으로 처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20일 김정은 위원장 주재하에 개최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 전원회의에서 풍계리 핵실험장을 폐기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중지를 골자로 한 결정서를 만장일치로 채택한 바 있다.

    한편, 노동신문은 이날 '감출 수 없는 테러지원국의 범죄적 행적'이라는 제목의 별도 정세해설 기사에서 "미국의 지배주의적이며 침략적인 대중동 정책이야말로 이슬람교 국가를 산생시킨 근원"이라며 미국의 대외정책을 비난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여야, 밀라노 동계올림픽 개막에 한목소리 응원…"땀과 꿈의 결실 맺길"

      여야는 7일(한국시간) 개막한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 올림픽에 출전한 국가대표팀에 자부심을 갖고 꿈을 펼치길 바란다며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전수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

    2. 2

      국민의힘 "새 당명 3·1절 발표 목표로 작업 중"

      국민의힘의 새 당명이 이르면 오는 3·1절에 발표될 전망이다.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7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명 개정 작업 진행 상황과 관련해 "논의를 거쳐 지금 스케줄대로라면 3월 1일 정도...

    3. 3

      靑 "대북 인도적 지원 일관되게 이뤄져야…北, 선의에 호응하길"

      청와대는 7일 인도적 대북 사업에 대한 유엔의 일부 제재 면제 조치에 "한반도의 정치적 상황과 무관하게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은 일관되게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이날 청와대 관계자는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