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저축은행 본점 범일동으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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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저축은행이 30일 본점을 부산진구 범천동에서 동구 범일동에 있는 전 부산은행 본점으로 이전했다.
BNK저축은행이 새로 입주한 건물은 1982년부터 2014년까지 32년간 부산은행이 본점으로 사용했던 건물이다. BNK저축은행 관계자는 “고객 인지도 및 지리적 접근성이 우수해 대고객 금융서비스 제공에 유리하고 인근 상권을 기반으로 하는 관계형 금융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새로운 본점에는 2층 본점영업부를 비롯해 경영지원부, 심사부 등 9개 부서에 5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게 된다.
BNK저축은행은 부산과 서울의 파랑새저축은행과 프라임저축은행을 인수해 2012년 1월 출범했다. 현재 부산 3개, 경남 1개, 서울 4개 등 7개의 영업점을 두고 있다. 그룹 계열사인 부산은행의 지역밀착영업 및 선진화된 리스크 관리기법을 도입해 2017년말 기준 총자산 8501억원, 당기순이익 121억원을 올리며 우량 저축은행으로 발돋움했다.
성명환 BNK저축은행 대표는 “본점 이전을 계기로 고객에게 더욱 신뢰받는 서민금융 대표은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그룹사간 시너지 제고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순신 기자soonsin2@hankyung.com
BNK저축은행이 새로 입주한 건물은 1982년부터 2014년까지 32년간 부산은행이 본점으로 사용했던 건물이다. BNK저축은행 관계자는 “고객 인지도 및 지리적 접근성이 우수해 대고객 금융서비스 제공에 유리하고 인근 상권을 기반으로 하는 관계형 금융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새로운 본점에는 2층 본점영업부를 비롯해 경영지원부, 심사부 등 9개 부서에 5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게 된다.
BNK저축은행은 부산과 서울의 파랑새저축은행과 프라임저축은행을 인수해 2012년 1월 출범했다. 현재 부산 3개, 경남 1개, 서울 4개 등 7개의 영업점을 두고 있다. 그룹 계열사인 부산은행의 지역밀착영업 및 선진화된 리스크 관리기법을 도입해 2017년말 기준 총자산 8501억원, 당기순이익 121억원을 올리며 우량 저축은행으로 발돋움했다.
성명환 BNK저축은행 대표는 “본점 이전을 계기로 고객에게 더욱 신뢰받는 서민금융 대표은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그룹사간 시너지 제고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순신 기자soonsin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