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업계 최초 카카오페이 인증 활용 '모바일등기우편서비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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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은 보험업계 최초로 카카오페이 인증을 활용한 ‘모바일등기우편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발표했다. 기존에 등기우편으로 안내하던 중요 사항들을 카카오톡으로 안전하고 간편하게 전송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 서비스는 계약자 정보와 카카오페이의 인증 정보를 매칭해 본인 확인 후 발송하는 방식으로 안내문이 타인에게 잘못 전달되거나 분실될 가능성을 최소화 했으며, 간편비밀번호나 생체인증을 통해 본인 확인 및 열람의 편리성을 강화했다.
카카오페이가 개발한 이 서비스는 지난 3월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지위를 취득했다. 거래정보의 해시(Hash·고유값)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유통증명 블록체인에 보관해 기존 일반 등기우편과 같은 법적 도달효력을 가진다.
‘모바일등기우편서비스’는 30일부터 장기보험 실효 안내자들을 대상으로 발송될 예정이며, 안내문 열람 시 보험료 납입도 가능해 고객은 콜센터에 별도로 연락하지 않아도 편리하게 보험계약의 부활이 가능하다. 향후 KB손해보험은 서비스의 적용 대상을 자동차보험 납입최고해지 등에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
이 서비스는 계약자 정보와 카카오페이의 인증 정보를 매칭해 본인 확인 후 발송하는 방식으로 안내문이 타인에게 잘못 전달되거나 분실될 가능성을 최소화 했으며, 간편비밀번호나 생체인증을 통해 본인 확인 및 열람의 편리성을 강화했다.
카카오페이가 개발한 이 서비스는 지난 3월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지위를 취득했다. 거래정보의 해시(Hash·고유값)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유통증명 블록체인에 보관해 기존 일반 등기우편과 같은 법적 도달효력을 가진다.
‘모바일등기우편서비스’는 30일부터 장기보험 실효 안내자들을 대상으로 발송될 예정이며, 안내문 열람 시 보험료 납입도 가능해 고객은 콜센터에 별도로 연락하지 않아도 편리하게 보험계약의 부활이 가능하다. 향후 KB손해보험은 서비스의 적용 대상을 자동차보험 납입최고해지 등에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