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소재 기업 휴비스가 해외 투자 전문 자회사인 휴비스글로벌을 설립했다고 30일 발표했다. 휴비스는 2002년 중국 자회사인 쓰촨휴비스를 세웠으며 최근에는 글로벌 석유화학 기업인 인도라마 벤처스와 미국 합작법인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휴비스글로벌은 이 같은 휴비스의 해외 합작투자, 인수합병(M&A) 등을 관리한다. 기존 핵심 사업의 세계화·현지화뿐만 아니라 신성장동력 발굴 등 다양한 투자 기회를 물색한다는 계획이다.

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