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회장은 이번 방중 기간 리진자오 차관과 한·중 여행 교류 확대 및 협력 방안, 민간 교류 증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중국 문화관광부는 중국 문화부와 국가관광국을 통합해 이달 정식 출범한 정부 조직이다.
박 회장은 리샤오린 회장과는 한·중 관계와 한반도 정세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두 사람은 지난해 4월에도 만나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따른 경색된 한·중 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