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휴식 마친 우즈, '매킬로이 텃밭'서 우승의 추억 되살릴까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휴식 마친 우즈, '매킬로이 텃밭'서 우승의 추억 되살릴까
    퀘일할로서 열리는 웰스파고 챔피언십 출전

    마스터스 토너먼트 이후 한 달가량의 짧은 휴식을 마친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으로 자리를 옮겨 부활 샷을 이어간다.

    오는 3일 샬럿의 퀘일할로 클럽(파71·7천554야드)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총상금 770만 달러)은 우즈가 이번 시즌 일곱 번째로 출전하는 투어 대회다.

    앞선 여섯 번의 대회에서 공동 2위 한 차례를 포함해 두 번 10위 안에 들고 한 차례 컷 탈락했다.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는 공동 32위로 마쳤다.

    아직 우승 소식은 없지만 치명적인 허리 부상과 이로 인한 깊은 슬럼프에서 벗어나 언제라도 우승 경쟁에 나설 수 있음을 보여줬다.

    복귀 이후 출전하는 대회마다 그렇듯 이번 대회의 주인공도 우즈다.

    우즈가 최근 "휴식은 끝났다"며 웰스파고 챔피언십 출전 사실을 전하자 퀘일할로는 우즈가 몰고 올 구름 관중에 대비해 인력과 물자 등을 늘리기로 했다.

    지난해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이 열리기도 한 퀘일할로에서 우즈가 경기하는 것은 2012년 이후 6년 만이다.

    마지막으로 출전한 2012년 웰스파고 챔피언십에선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그러나 웰스파고 챔피언십이 와코비아 챔피언십이라는 이름으로 열리던 지난 2007년에 우즈는 이곳에서 한 차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당시에도 우즈는 마스터스 이후 짧은 휴식을 마치고 출전해 스티브 스트리커를 2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그 대회에선 우즈와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이 대회 전 프로암에서 동반 플레이를 벌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오랜 친구 사이였던 두 '황제'가 대회에서 함께 경기한 것은 처음이었고 수많은 갤러리가 몰렸다.

    친구와의 기분 좋은 동반 플레이로 시작해 통산 57번째 우승으로 끝났던 '완벽한 한 주'의 기억을 우즈가 11년 만에 되살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휴식 마친 우즈, '매킬로이 텃밭'서 우승의 추억 되살릴까
    비록 이번 대회에선 우즈에게 스포트라이트를 빼앗겼지만 '퀘일할로'하면 떠오르는 선수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다.

    매킬로이는 2010년 이 대회에서 생애 첫 PGA 투어 우승을 거뒀고, 2015년 다시 한 번 우승했다.

    퀘일할로에서 열린 대회에 모두 8번 출전해 6번 톱 10에 들었다.

    18홀(61타), 72홀(267타) 코스 레코드도 매킬로이가 갖고 있다.

    마침 지난달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18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매킬로이가 완전한 귀환을 신고할 장소로 퀘일할로만큼 완벽한 곳도 없다.

    '제5의 메이저'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을 한 주 앞두고 열리는 이번 대회엔 우즈와 매킬로이 외에도 마스터스 이후 쉬어간 주요 선수들이 다수 출전한다.

    세계랭킹 15위내 선수 중 9명이 출전 신청을 했다.

    역시 이 대회에서 PGA 투어 첫 승을 거둔 리키 파울러와 지난해 이곳에서 PGA 챔피언십을 제패한 저스틴 토머스, 최근 부상에서 복귀한 브룩스 켑카, 마스터스 챔피언 패트릭 리드(이상 미국) 등이 샷 대결을 펼친다.

    우리나라 선수 중에는 강성훈(31), 배상문(32), 김민휘(26), 안병훈(27) 등이 출전한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스키점프 선수 성기확대 주사 논란…도핑방지기구 "살펴볼 것" [2026 밀라노올림픽]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일부 남자 스키점프 선수들이 경기에서 유리한 결과를 얻기 위해 성기에 히알루론산을 주입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6일(한국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비톨트 반가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회장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논란에 대한 질문을 받고 “해당사안을 살펴보겠다”고 말했다.올리비에 니글리 WADA 사무총장도 "일부에서 제기하는 행위가 경기력을 어떻게 향상하는지 잘 알지 못하지만, 도핑과 관련 있는지 검토할 것"이라고 부연했다.앞서 독일의 한 매체는 일부 남성 스키점프 선수들이 경기복 사이즈 측정 전 성기에 히알루론산을 주입해 일시적으로 음경을 두껍게 만들어 더 큰 사이즈의 경기복을 착용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더 큰 사이즈의 경기복을 입으면 스키점프 경기 결과에 유리할 수 있다고 이 매체는 지적했다. 헐렁한 경기복이 더 큰 공기 저항을 받도록 해 체공시간을 늘릴 수 있어서다.과학저널 프런티어스는 스키점프 선수의 경기복 크기가 2cm 커지면 점프거리가 최대 5.8m 늘어날 수 있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이에 국제스키연맹(FIS)은 대회 전 선수들의 신체 치수를 3D 스캐너로 정밀 측정해 경기복 사이즈를 결정하고 있다.앞서서도 스키점프 선수의 경기복 사이즈 문제는 여러차례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지난해 FIS 스키점프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노르웨이 선수 두 명이 사타구니 부위 솔기를 조정한 경기복을 착용한 사실이 적발돼 18개월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2. 2

      [포토]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개막…팀 코리아 '힘찬 출발'

      겨울 스포츠 대축제인 제25회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6일(현지시간) 이탈리아에서 개막했다. 6개 종목에 71명의 선수가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단은 쇼트트랙과 스노보드 등에서 금메달 3개 이상, 종합 순위 톱10을 목표로 하고 있다. 루지 여자 1인승 국가대표 정혜선이 지난 5일 코르티나 슬라이딩센터에서 훈련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3. 3

      "밀라노 올림픽서 '욱일기' 응원 제지…IOC에 책임" [2026 밀라노올림픽]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6일(현지시간) 개막하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과 관련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일본 응원단의 욱일기 응원을 제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서 교수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우리 선수단을 응원하고 글로벌 스포츠 축제를 즐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 가지 경계해야 할 것이 있다"며 "욱일기는 과거 일본이 아시아 각국을 침략할 때 전면에 내세운 깃발로 군국주의와 제국주의를 상징한다"고 말했다.이어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IOC 공식 SNS에 욱일기 문양 모자를 쓴 일본 선수 사진이 게시돼 논란이 됐다"며 "파리 올림픽과 도쿄 올림픽에서도 사이클 남자 도로 경기 중 욱일기 응원이 등장해 큰 논란이 됐다"고 설명했다.서 교수는 국제축구연맹(FIFA)의 대응을 비교 사례로 들었다. 그는 "수년간의 꾸준한 항의 끝에 FIFA는 카타르 월드컵 당시 일본 응원단이 펼친 욱일기 응원을 즉각 제지해 전 세계 축구 팬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고 소개했다.그러면서 그는 "동계올림픽을 현장이나 중계 화면을 통해 욱일기 응원을 발견하게 되면 즉각 제보해달라"며 "즉시 IOC에 항의 메일을 보내고 주요 외신 기자들에게 고발하겠다"고 강조했다.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