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조 톡톡] 연세대 '反부패준법센터'… 대학 내 법학연구원에 설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연세대는 부패방지와 준법경영 분야에 특화한 전문 연구를 위해 대학 내 법학연구원에 ‘반부패준법센터’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법학연구원은 지난달 30일 사단법인 직업부정방지연구원 한국준법통제원 등과 공동 연구사업 수행을 위한 협약(MOU)도 체결했다. 반부패준법센터는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매년 부정부패에 대한 종합 실태조사를 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정부와 국제기구, 시민단체, 학계, 재계 등이 참여하는 ‘반부패준법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박찬복 준법통제원 원장은 “기업의 준법경영 시스템과 반부패경영 시스템이 작동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센터는 정부가 추진 중인 ‘5개년 반부패 종합계획’을 지원하기 위해 법제화가 시급한 ‘이해충돌방지법’과 ‘부정환수법’ 등 주요 입법 사항에 대한 연구 수행과 함께 대국민 홍보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박종구 직업부정방지연구원 원장(왼쪽부터), 이철우 법학연구원 원장, 심영 반부패준법센터장, 박찬복 원장 등이 지난달 30일 MOU 체결식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박찬복 준법통제원 원장은 “기업의 준법경영 시스템과 반부패경영 시스템이 작동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센터는 정부가 추진 중인 ‘5개년 반부패 종합계획’을 지원하기 위해 법제화가 시급한 ‘이해충돌방지법’과 ‘부정환수법’ 등 주요 입법 사항에 대한 연구 수행과 함께 대국민 홍보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박종구 직업부정방지연구원 원장(왼쪽부터), 이철우 법학연구원 원장, 심영 반부패준법센터장, 박찬복 원장 등이 지난달 30일 MOU 체결식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