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볼리 아머 기어Ⅱ(사진)를 1일 선보였다. 쌍용차는 지난해 티볼리 아머를 내놓으면서 주문제작형 콘셉트 모델인 기어 에디션을 선보였다. 기어Ⅱ 모델은 안전성과 운전 편의성을 갖춘 ‘드라이빙 기어’와 특색 있는 외관 디자인의 ‘스타일링 기어’ 등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드라이빙 모델의 가격은 트림(세부 모델)별로 2179만~2384만원이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