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폭행' 가해자 엄벌 국민청원 등장…추천 7만명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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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국민청원에 광주 폭행 가해자 엄벌 청원
20만명 넘으면 공식 답변해야
20만명 넘으면 공식 답변해야
‘광주 폭행’ 가해자들을 엄벌에 처해 달라는 청원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등장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저의 일은 아니지만 이런 일은 좀 강력 처벌 강력하게 조치 해주셔야 할 거 같아서 글을 올린다’는 청원 글이 올라왔다. 게시물에는 지난 30일 광주에서 발생한 집단폭행 피해자 가족의 호소문이 담겼다.
지난 30일 광주 광산구 수완동에서는 박모(31)씨를 비롯한 남성 7명이 A(33)씨를 집단 폭행하는 일이 벌어졌다.
박모씨 일행은 A씨 일행이 잡은 택시에 새치기를 하려다 이를 제지하는 A씨를 도로 옆 풀숲으로 끌고가 집단 폭행했다. 큰 돌로 A씨를 수 차례 내리찍고 나뭇가지로 눈을 찌르는 등 상해를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 가해자 가운데는 조직폭력배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청원에는 오전 9시 기준 6만8800명이 추천했다. 추천이 20만명을 넘어설 경우 청와대 또는각 부처에서 마감 30일 이내 답변을 해야 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저의 일은 아니지만 이런 일은 좀 강력 처벌 강력하게 조치 해주셔야 할 거 같아서 글을 올린다’는 청원 글이 올라왔다. 게시물에는 지난 30일 광주에서 발생한 집단폭행 피해자 가족의 호소문이 담겼다.
지난 30일 광주 광산구 수완동에서는 박모(31)씨를 비롯한 남성 7명이 A(33)씨를 집단 폭행하는 일이 벌어졌다.
박모씨 일행은 A씨 일행이 잡은 택시에 새치기를 하려다 이를 제지하는 A씨를 도로 옆 풀숲으로 끌고가 집단 폭행했다. 큰 돌로 A씨를 수 차례 내리찍고 나뭇가지로 눈을 찌르는 등 상해를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 가해자 가운데는 조직폭력배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청원에는 오전 9시 기준 6만8800명이 추천했다. 추천이 20만명을 넘어설 경우 청와대 또는각 부처에서 마감 30일 이내 답변을 해야 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