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그동안 유료로 제공하던 좌석 관련 서비스를 마일리지 공제로 제공한다고 3일 발표했다.

A350 항공기의 이코노미 스마티움 좌석은 노선에 따라 이코노미 좌석 구매 고객들이 2000~1만5000 마일리지 공제로 이용 가능하다. 이코노미 앞좌석 중 일부 선호 좌석을 지정해 이용할 수 있는 선호 좌석 서비스는 2000~1만 마일리지를 공제한다.

또한 B747 항공기 운항 노선은 비즈니스 좌석 구매 고객이 추가 마일리지 공제를 통해 퍼스트 좌석을 이용할 수 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