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식약처, 일양약품 '놀텍' 혁신의약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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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은 자체 개발한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신약 '놀텍'이 멕시코 식약처(COFEPRIS)로부터 '혁신 의약품'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멕시코 식약처는 최근 열린 '제11회 혁신 의약 기념의 날'에서 멕시코 제약사 치노인이 등록한 놀텍을 혁신 의약품으로 선정해 수상했다. 이로써 치노인은 놀텍의 성공적인 멕시코 출시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치노인은 멕시코 외에 주변 10개국에 대한 놀텍의 독점 판매권을 가지고 있다.
치노인은 올 3월 멕시코 식약처로부터 놀텍의 판매 허가를 받았다. 연말께 출시할 예정이다.
일양약품은 멕시코 판매를 위한 놀텍 생산에 들어간 상태다. 300만달러(약 32억원) 가량의 첫 수출을 시작으로 공급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놀텍은 기존 약물보다 효과 지속시간이 길고, 야간의 속 쓰림이나 가슴이 타는 듯한 증상이 거의 없는 3세대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멕시코 식약처는 최근 열린 '제11회 혁신 의약 기념의 날'에서 멕시코 제약사 치노인이 등록한 놀텍을 혁신 의약품으로 선정해 수상했다. 이로써 치노인은 놀텍의 성공적인 멕시코 출시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치노인은 멕시코 외에 주변 10개국에 대한 놀텍의 독점 판매권을 가지고 있다.
치노인은 올 3월 멕시코 식약처로부터 놀텍의 판매 허가를 받았다. 연말께 출시할 예정이다.
일양약품은 멕시코 판매를 위한 놀텍 생산에 들어간 상태다. 300만달러(약 32억원) 가량의 첫 수출을 시작으로 공급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놀텍은 기존 약물보다 효과 지속시간이 길고, 야간의 속 쓰림이나 가슴이 타는 듯한 증상이 거의 없는 3세대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