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리조트는 시원한 해발 176m 슬로프 아래 잔디광장에서 즐기는 ‘느티나무 셀프 BBQ’를 오는 11일 개장한다.
곤지암리조트의 '느티나무 셀프 BBQ' 전경
곤지암리조트의 '느티나무 셀프 BBQ' 전경
‘느티나무 셀프 BBQ’는 100여 개의 바비큐 테이블에서 캠핑을 즐기듯 직접 요리할 수 있는 셀프 레스토랑이다. 기존에 리조트 레스토랑에서 식재료를 직접 구매해야 이용할 수 있었던 공간을 ‘BBQ존 대여’ 형태로 바꾸고, 가져온 식재료로 바비큐를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

식재료를 챙기지 못한 이용객을 위해 한우와 국내산 돼지고기를 판매하는 BBQ존 정육코너도 마련한다.

매주 금·토요일 및 공휴일 전날에 운영하며, 투숙객에 한해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대여료는 잔디 그늘집과 데크 그늘집 6인용 7만원, 일반 그늘집 6인용 5만원, 실내 테라스 3만원부터.

김명상 한경텐아시아 기자 terr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