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일양약품 신약 '놀텍' 멕시코서 혁신의약품 선정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일양약품은 역류성 식도염 치료 신약인 놀텍이 멕시코 식품의약품처로부터 혁신 의약품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멕시코 식약처는 최근 열린 ‘혁신 의약 기념의 날’ 행사에서 멕시코 제약사 치노인이 판매 등록한 놀텍을 혁신 의약품으로 선정해 시상했다. 치노인은 지난 3월 멕시코에서 놀텍 판매 허가를 받았다. 연말께 출시할 예정이다. 치노인은 멕시코 외에 중남미 10개국의 놀텍 독점 판매권을 가지고 있다.

    일양약품은 멕시코 판매용 제품 생산을 시작했다. 300만달러(약 32억원) 규모의 첫 멕시코 수출을 시작으로 공급 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놀텍은 기존 약물보다 효과 지속시간이 길고, 속쓰림 등의 부작용이 거의 없는 3세대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다. 일양약품이 2009년 출시한 놀텍은 국산 신약 14호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구글 TPU에 흔들린 엔비디아…TPU 설계자들 사버렸다

      엔비디아가 언어처리장치(LPU) 개발사인 그록(Groq)의 핵심 인재와 기술을 200억달러(약 29조원)에 영입했다. 추론용 인공지능(AI)칩 시장에서 엔비디아의 점유율을 노리는 구글, 아마존웹서비스(AWS...

    2. 2

      '오도 박사'의 성탄절 선물...'오너' 문현준, T1과 2028년까지 동행

      '오너' 문현준이 T1과 2028년까지 동행한다. T1은 지난 24일 공식 SNS를 통해 문현준과 계약을 2년 연장한다고 밝혔다. T1과 문현준의 기존 계약은 2026 시즌까지였다. 이번 연장으로 문현...

    3. 3

      휴대폰 개통할 때 '안면인증' 괜찮을까?…정부 답변 보니

      휴대전화 개통 과정에서 안면인증 절차가 지난 23일부터 시범 적용됐다. 하지만 최근 잇따른 해킹 사고로 이동통신사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면서 안면인증 과정을 놓고도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