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 기간 운항량 감축을 예고한 제주항공이 국제선 574편을 추가 감축한다고 8일 밝혔다.제주항공에 따르면 오는 3월 29일까지 △일본노선 266편 △동남아 노선 112편 △대양주 노선 136편 △중화권 노선 58편을 감축하기로 했다.이로써 제주항공은 기존에 안내된 국내선 838편 및 무안발 국제선 278편, 부산발 국제선 188편 포함해 이날 기준 총 1878편(국내선 838편, 국제선 1040편)을 감축 운항하게 되는 것이다.앞서 제주항공은 1월 6일부터 3월 29일까지 동계 기간 운항량을 감축해 운항 안정성과 정시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제주항공 관계자는 "추가 비운항 노선은 확정되는 대로 안내하겠다"며 "비운항이 결정된 항공편은 당사 인접편으로 스케줄 변경 또는 환불 조치를 통해 승객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제네시스가 후원하는 스크린 골프리그 ‘TGL’이 7일(현지시간) 공식 개막했다. 오는 3월 25일까지 미국 플로리다 소파이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선수들로 구성된 6개 팀이 출전한다. 총 상금은 2100만달러(약 305억원)다. 김주형도 참가한다. TGL은 타이거 우즈(미국)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주도해 만든 새로운 유형의 골프리그다. 총 15홀로 구성된 경기 중 첫 9개 홀은 같은 팀 선수 3명이 한 개의 공을 번갈아 치는 트리플 방식으로 치러진다. 나머지 6개 홀은 한 선수가 2홀씩 일대일 대결을 펼친다. 경기는 가로 19.5m 세로 16m의 스크린이 설치된 2만3000㎡(약 7000평) 규모 실내 경기장에서 열린다. 핀까지 거리가 50야드(약 45미터) 이내인 경우엔 경기장 내 그린존(사진)에서 진행된다. 실제 잔디로 만든 그린존은 홀마다 경사도가 달라진다. 제네시스는 경기장 내 ‘제네시스 라운지’를 마련하고 GV70 전동화 모델과 GV60을 전시할 계획이다. 송민규 제네시스사업본부장은 “새롭고 혁신적인 접근으로 새로운 골프의 미래를 열어갈 도전에 제네시스가 함께해 매우 기쁘다”며 “제네시스와 TGL의 파트너십은 전 세계 선수와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진원 기자
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긱스가 8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중기부, CES 2025에서 'K-스타트업 통합관' 개관중소벤처기업부는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K-스타트업 통합관'을 개관했다. 통합관은 스타트업 127개와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대학, 대기업 등 지원기관 30개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다. 통합관에서는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기업설명회 피칭과 현지 벤처캐피털 세미나, 글로벌 스타트업 서밋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한국 기업들은 이날까지 CES를 주최한 미국소비자기술협회가 발표한 'CES 혁신상' 461개 중에서 절반에 가까운 210개를 받았다.글로벌 보안 SaaS 전문 잉카엔트웍스, 111억 투자 유치글로벌 콘텐츠 보안 전문 기업 잉카엔트웍스가 111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벤처캐피탈 상장사 SV인베스트먼트의 주도로 DSC인베스트먼트, 스톤브릿지벤처스, 이노폴리스파트너스, IBK기업은행이 공동 투자자로 참여했다. 잉카엔트웍스는 모바일 앱 보안 서비스 '앱실링'과 미디어 콘텐츠 보안 솔루션 '팰리컨'을 클라우드 기반의 SaaS 형식으로 제공한다. 이번 투자 유치로 잉카엔트웍스는 미국 및 유럽 시장 진출을 본격화해 글로벌 기업으로의 입지 강화, 국내외 우수 기술 인력 확보를 통한 기술력 강화, 제품 고도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비스테이지, e스포츠 구단 ‘T1’ 비스테이지 팝 서비스 출시비스테이지의 실시간 양방향 소통 기능 ‘비스테이지 팝’의 활용 영역이 K-POP, 배우 등 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