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 등에는 저녁까지 가끔 비가 내릴 전망이다. 잔리도에는 오후 들어 비소식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10㎜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13∼25도로 전날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이겠으나, 내륙에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경상 동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일부 전라도와 강원 산지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남해 상, 동해 상, 제주도 모든 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파도가 높게 일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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