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폼페이오 전격 방북…트럼프 "거래 성사되길 바란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트럼프 "폼페이오, 북한 가고 있다"…AP "폼페이오, 9일 아침 평양 도착"
    "북미정상회담 장소·일시 모든 게 선택돼…매우 큰 성공 고대"
    北억류 미국인 석방 질문에 "석방되면 대단한 일…곧 알게 될 것"
    폼페이오 전격 방북…트럼프 "거래 성사되길 바란다"
    북미정상회담 준비를 총괄하는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이 8일(현지시간) 북한을 전격 방문했다.

    지난 부활절 주말(3월 31일∼4월 1일) 트럼프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비밀리에 방북한 이후 약 40일 만의 재방북으로, 북미정상회담 날짜·장소와 함께 양국 간 주요 의제를 최종적으로 확정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북한이 폼페이오 장관의 이번 방북에 맞춰 자국에 억류된 미국인 3명을 전격 석방하고, 폼페이오 장관이 이들을 데리고 귀환할 가능성이 커 주목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핵협정 탈퇴를 발표하던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김정은(국무위원장과)의 다가오는 회담에 대비해 지금 이 순간 폼페이오 장관이 북한으로 가는 중"이라며 "그는 곧 거기에 도착할 것이다.

    아마 1시간 안에"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계획들이 세워지고 있고 관계가 구축되고 있다"면서 "거래가 성사되고, 중국, 한국, 일본의 도움으로 모두를 위해 미래의 큰 번영과 평화가 성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북미정상회담 장소·일시에 대해 "우리 회담이 예정됐다.

    장소가 선택됐다.

    시간과 날짜, 모든 게 선택됐다"면서 "우리는 매우 큰 성공을 고대한다"고 말했다.

    AP통신도 평양발 기사에서 폼페이오 장관이 지난 7일 밤 전용기편으로 워싱턴을 출발, 일본에 들러 중간 급유를 한 뒤 9일 오전 평양에 도착해 고려 호텔로 향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방북에는 소수의 미 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경호 담당자도 동행했다.

    특히 비밀리에 이뤄졌던 지난 1차 방북 때와 달리 이번 방북에는 AP통신과 워싱턴포스트 등 일부 미 언론사 기자들도 풀기자단으로 전용기에 오른 것으로 전해져 억류자 송환 등 극적 이벤트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평양으로 가는 전용기 안에서 기자들에게 억류자 송환 문제와 관련, "그들(북한)이 옳은 일을 할지에 관해 물어볼 것"이라며 "그들이 그렇게 한다면 위대한 제스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기자회견에서 "그들이 석방된다면 대단한 일일 것"이라며 "우리 모두 곧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주부터 북미정상회담 날짜와 장소가 확정돼 곧 발표하겠다고 거듭 공언했지만, 실제 발표가 늦어지면서 회담 확정에 차질이 생긴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았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북한과의 관계가 구축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이 모든 게 어떻게 돌아갈지 두고 볼 것이다.

    아마 잘 풀릴 수 있고, 아마도 안 풀릴 수 있지만, 그것(협상 성공)은 북한, 한국, 일본과 전 세계를 위해 대단히 좋은 일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는 이 모든 게 잘 풀리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대북 강경파로 분류돼온 폼페이오 장관은 중앙정보국(CIA) 국장으로 재직 중이던 지난 부활절 주말(3월31일∼4월1일) 트럼프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극비리에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나는 등 북미 간 비핵화 협상에서 실무적으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폼페이오 전격 방북…트럼프 "거래 성사되길 바란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아마존, AI 경쟁 격화에 1.6만명 감원한다…3개월 새 3만명 구조조정

      아마존이 인공지능(AI) 경쟁 격화에 대응해 1만6000명의 대규모 구조조정에 나선다.28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아마존은 본사 조직을 중심으로 약 1만6000명의 직원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베스 갈레티 아마...

    2. 2

      마리 퀴리 등 女과학자 72명 이름, 파리 에펠탑에 새겨진다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에 새겨질 여성 과학자 72명의 명단이 마련됐다.26일(현지 시각) 프랑스 르몽드에 따르면 파리시는 이날 에펠탑 운영 업체 SETE와 '여성과 과학협회'에서 에펠탑에 이름을...

    3. 3

      다보스포럼 열리자 성매매 40배 폭증 "4일간 2억 썼다"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개최 기간동안 현지에서 성매매가 평소보다 최대 40배까지 급증했다. 다보스포럼은 세계 각국 정상과 글로벌 기업 수장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다.스위스 일간지 20미닛은 25...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