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홈 인테리어’] 고단열 창호·친환경 벽지·기능성 바닥재… LG하우시스의 '가심비'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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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단열 창호 '수퍼세이브 시리즈'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냉·난방비 40% 절감 효과
집을 휴식처로 바꿔주는 벽지
베스띠, 유럽 섬유제품 품질 인증
휘앙세, 입체감 있는 패브릭 질감
바닥재 '지아 자연애'
표면에 식물성 친환경 제품 사용
미끄러움 줄여주는 안티슬립 기능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냉·난방비 40% 절감 효과
집을 휴식처로 바꿔주는 벽지
베스띠, 유럽 섬유제품 품질 인증
휘앙세, 입체감 있는 패브릭 질감
바닥재 '지아 자연애'
표면에 식물성 친환경 제품 사용
미끄러움 줄여주는 안티슬립 기능
가격 대비 품질을 나타내는 ‘가성비’가 지난 몇 년간 소비 트렌드의 화두였다면 최근에는 인테리어 업계에서도 ‘가심비’가 주목받고 있다. 소비자의 심적 만족도가 소비의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된다는 뜻이다. 소비자들이 단순히 싼 제품만 찾는 것이 아니라 다소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통해 심리적 만족을 얻는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LG하우시스는 소비자들의 심리적 만족감을 높일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며 고객 잡기에 나서고 있다. 자연스럽게 친환경, 고효율 제품으로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고단열 창호와 기능성 복층유리
LG하우시스는 다양한 성능을 강조해 복잡하기만 했던 창호 제품을 소비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만들었다. 기능과 가격대에 따라 3, 5, 7의 숫자로 구분한 ‘수퍼세이브 시리즈’다.
수퍼세이브3는 합리적 가격대의 보급형 고단열 창호다. 주택 개보수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제품이다. 5는 이지-오픈(easy open) 손잡이, 곡면 모서리 등 편의성을 높인 고급형 제품이다. 수퍼세이브7은 창이 움직이는 부분에 알루미늄층을 적용했다. 또 창의 입체감을 높이기 위해 이중 엣지 프레임을 적용하는 등 편의성과 디자인 효과를 극대화한 최고급 제품이다.
수퍼세이브 시리즈 전 제품은 로이유리를 사용하고 있다. 이중창에 적용할 경우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충족한다. 기존보다 냉·난방비를 40%가량 절약할 수 있다고 LG하우시스 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는 최근 자외선(UV) 차단 성능이 우수한 ‘수퍼솔라 자외선차단 복층유리’와 사생활 보호 효과가 뛰어난 ‘수퍼블루 복층유리’도 내놓았다. 모두 우수한 단열성에 여러 기능을 보탠 제품이다.
수퍼솔라 자외선차단 복층유리는 실내로 유입되는 자외선의 90% 이상을 차단한다.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막아주고 가구, 의류 등의 실내 변색을 방지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태양열 유입도 기존 일반 유리와 비교하면 70% 정도 막아줘 여름철 냉방비를 줄여준다. 수퍼블루 복층유리는 실내 생활이 외부로 노출되지 않도록 유리에 블루 색상을 적용했다. 개인 사생활 보호에 민감한 저층 주택에 적합하다. ‘홈케이션’ 가능한 벽지
올해 LG하우시스는 실크벽지 ‘베스띠’와 합지벽지 ‘휘앙세’의 새 컬렉션을 선보였다. ‘집’과 ‘휴식’을 주제로 삼았다. 집(Home)에서의 휴가(Vacation)를 의미하는 ‘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벽지에도 편안함과 다채로운 디자인을 반영했다. 그중에서도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레트로 모던(Retro Modern)’, 자연스러운 일상을 담은 ‘가든 네이처(Garden Nature)’는 감각적인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지녔다. 직물 무지가 다양하게 개발돼 입체적인 질감이 돋보인다. LG하우시스는 “다채로운 명도와 톤의 흰색, 회색, 파스텔 계열 등 넓은 색상 스펙트럼이 고객의 다양한 취향을 채우기에 적합하다”고 소개했다.
‘베스띠’는 LG하우시스의 벽지 중 가장 인기가 높다. ‘유럽 섬유제품 품질인증’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한 제품이다. 만 3세 미만의 유아가 머무는 공간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대한아토피협회의 추천을 비롯해 환경부로부터 환경표지 및 저탄소 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휘앙세’는 시공이 편리한 데다 합리적인 가격대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알맞은 합지벽지다. 다양한 색상에 패턴의 입체감이 살아 있어 패브릭(섬유)의 질감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 환경부에서 인증하는 환경마크(표지)와 한국공기청정협회의 친환경 건축자재 인증(최우수등급)을 받아 건강까지 생각한 벽지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친환경 바닥재… 디자인까지 ‘독특’
‘지아 자연애’ 바닥재는 피부에 닿는 표면층에 옥수수에서 유래한 식물성 성분을 사용한 친환경 제품이다. 바닥재 표면에 미끄러움을 줄여주는 안티슬립 기능을 적용해 보행 중 발생하는 사고도 예방할 수 있다. 특수 표면처리 기술로 찍힘과 긁힘, 변색에도 강하다.
기존의 나무 무늬 패턴 외에도 대리석, 콘크리트, 직물 등 독특한 디자인을 추가한 게 특징이다. 대리석 헤링본 패턴으로 디자인한 ‘마블 헤링본(Marble Herringbone)’, 빗살무늬의 톱니자국이 인상적인 ‘쏘우 마크 우드(Saw mark Wood)’, 천연 대리석 느낌의 ‘올오버 마블(Allover Marble)’, 작은 조각의 나무와 세라믹이 어우러진 ‘세라믹 집성목(Ceramic Wood)’ 등을 포함해 총 25종의 패턴 및 색상을 갖췄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
LG하우시스는 소비자들의 심리적 만족감을 높일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며 고객 잡기에 나서고 있다. 자연스럽게 친환경, 고효율 제품으로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고단열 창호와 기능성 복층유리
LG하우시스는 다양한 성능을 강조해 복잡하기만 했던 창호 제품을 소비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만들었다. 기능과 가격대에 따라 3, 5, 7의 숫자로 구분한 ‘수퍼세이브 시리즈’다.
수퍼세이브3는 합리적 가격대의 보급형 고단열 창호다. 주택 개보수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제품이다. 5는 이지-오픈(easy open) 손잡이, 곡면 모서리 등 편의성을 높인 고급형 제품이다. 수퍼세이브7은 창이 움직이는 부분에 알루미늄층을 적용했다. 또 창의 입체감을 높이기 위해 이중 엣지 프레임을 적용하는 등 편의성과 디자인 효과를 극대화한 최고급 제품이다.
수퍼세이브 시리즈 전 제품은 로이유리를 사용하고 있다. 이중창에 적용할 경우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충족한다. 기존보다 냉·난방비를 40%가량 절약할 수 있다고 LG하우시스 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는 최근 자외선(UV) 차단 성능이 우수한 ‘수퍼솔라 자외선차단 복층유리’와 사생활 보호 효과가 뛰어난 ‘수퍼블루 복층유리’도 내놓았다. 모두 우수한 단열성에 여러 기능을 보탠 제품이다.
수퍼솔라 자외선차단 복층유리는 실내로 유입되는 자외선의 90% 이상을 차단한다.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막아주고 가구, 의류 등의 실내 변색을 방지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태양열 유입도 기존 일반 유리와 비교하면 70% 정도 막아줘 여름철 냉방비를 줄여준다. 수퍼블루 복층유리는 실내 생활이 외부로 노출되지 않도록 유리에 블루 색상을 적용했다. 개인 사생활 보호에 민감한 저층 주택에 적합하다. ‘홈케이션’ 가능한 벽지
올해 LG하우시스는 실크벽지 ‘베스띠’와 합지벽지 ‘휘앙세’의 새 컬렉션을 선보였다. ‘집’과 ‘휴식’을 주제로 삼았다. 집(Home)에서의 휴가(Vacation)를 의미하는 ‘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벽지에도 편안함과 다채로운 디자인을 반영했다. 그중에서도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레트로 모던(Retro Modern)’, 자연스러운 일상을 담은 ‘가든 네이처(Garden Nature)’는 감각적인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지녔다. 직물 무지가 다양하게 개발돼 입체적인 질감이 돋보인다. LG하우시스는 “다채로운 명도와 톤의 흰색, 회색, 파스텔 계열 등 넓은 색상 스펙트럼이 고객의 다양한 취향을 채우기에 적합하다”고 소개했다.
‘베스띠’는 LG하우시스의 벽지 중 가장 인기가 높다. ‘유럽 섬유제품 품질인증’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한 제품이다. 만 3세 미만의 유아가 머무는 공간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대한아토피협회의 추천을 비롯해 환경부로부터 환경표지 및 저탄소 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휘앙세’는 시공이 편리한 데다 합리적인 가격대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알맞은 합지벽지다. 다양한 색상에 패턴의 입체감이 살아 있어 패브릭(섬유)의 질감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 환경부에서 인증하는 환경마크(표지)와 한국공기청정협회의 친환경 건축자재 인증(최우수등급)을 받아 건강까지 생각한 벽지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친환경 바닥재… 디자인까지 ‘독특’
‘지아 자연애’ 바닥재는 피부에 닿는 표면층에 옥수수에서 유래한 식물성 성분을 사용한 친환경 제품이다. 바닥재 표면에 미끄러움을 줄여주는 안티슬립 기능을 적용해 보행 중 발생하는 사고도 예방할 수 있다. 특수 표면처리 기술로 찍힘과 긁힘, 변색에도 강하다.
기존의 나무 무늬 패턴 외에도 대리석, 콘크리트, 직물 등 독특한 디자인을 추가한 게 특징이다. 대리석 헤링본 패턴으로 디자인한 ‘마블 헤링본(Marble Herringbone)’, 빗살무늬의 톱니자국이 인상적인 ‘쏘우 마크 우드(Saw mark Wood)’, 천연 대리석 느낌의 ‘올오버 마블(Allover Marble)’, 작은 조각의 나무와 세라믹이 어우러진 ‘세라믹 집성목(Ceramic Wood)’ 등을 포함해 총 25종의 패턴 및 색상을 갖췄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