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스타트업 빅픽처인터렉티브가 총 25억 원(시리즈A)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미래에셋벤처투자, 마그나인베스트먼트, 마이다스동아인베스트먼트, 대성창업투자, 솔론인베스트, 세종벤처파트너스가 공동 투자했다.
e스포츠 스타트업 빅픽처, 25억 투자 유치
이 회사는 2015년 게임코치라는 이름으로 설립돼 지난해 사명을 바꿨다. 서울 구로구에 게임코치아카데미라는 학원을 열어 수강생 100여 명을 두고 있다. 또 ‘오버워치’와 ‘레인보우식스’ 프로게임단을 창단하는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의 ‘e스포츠 명예의 전당’을 위탁 운영하는 등 e스포츠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송광준 빅픽처 대표는 “온·오프라인 교육사업을 확장하고 e스포츠 리그를 추진해 사업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