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움, 올 1분기 매출 409억원…전년 동기 대비 27.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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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전문 기업 덴티움(대표 강희택·김용근)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7.1% 증가한 409억원이라고 9일 공시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전년 동기보다 각각 23.5%, 156.8% 늘어난 105억원, 95억원을 기록했다.
중국을 중심으로 해외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한 것이 우수한 실적의 원인으로 꼽힌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매출은 30% 이상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 대리점과 직영 판매를 병행하며 이익 구조 개선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한 것도 한몫했다.
덴티움은 2009년 중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중국 매출은 지난해 1분기 75억원에서 올해 1분기 132억원으로 176% 커지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의료 수준이 발달하면서 중국 내 임플란트 판매가 잘 돼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중국 현지 제조법인 인허가 진행을 통해 추가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유통경로를 다각화해 영업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덴티움은 올해 인도 시장 공략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강희택 대표는 "사업 내실을 강화하고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해 2020년까지 세계 시장 점유율을 5%까지 끌어 올릴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덴티움은 오는 13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2018 덴티움 월드 심포지엄'을 개최해 최신 의료기술에 대한 학술 발표 및 라이브서저리(Live Surgery)를 진행한다.
임유 기자 freeu@hankyung.com
중국을 중심으로 해외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한 것이 우수한 실적의 원인으로 꼽힌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매출은 30% 이상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 대리점과 직영 판매를 병행하며 이익 구조 개선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한 것도 한몫했다.
덴티움은 2009년 중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중국 매출은 지난해 1분기 75억원에서 올해 1분기 132억원으로 176% 커지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의료 수준이 발달하면서 중국 내 임플란트 판매가 잘 돼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중국 현지 제조법인 인허가 진행을 통해 추가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유통경로를 다각화해 영업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덴티움은 올해 인도 시장 공략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강희택 대표는 "사업 내실을 강화하고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해 2020년까지 세계 시장 점유율을 5%까지 끌어 올릴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덴티움은 오는 13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2018 덴티움 월드 심포지엄'을 개최해 최신 의료기술에 대한 학술 발표 및 라이브서저리(Live Surgery)를 진행한다.
임유 기자 free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