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원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직무대행(왼쪽 여섯번째)과 정재훈 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장(일곱번째)이 심의위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공
갈원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직무대행(왼쪽 여섯번째)과 정재훈 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장(일곱번째)이 심의위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공
정재훈 삼육대 약학대 교수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장에 재선임됐다고 협회가 9일 발표했다. 부위원장에는 이재휘 중앙대 약학대학 교수와 이준희 보령제약 상무가 연임했다.

심의위의 일반 위원으로는 이준한 명인제약 상무, 윤현경 동화약품 상무, 고정관 조아제약 부장 등 3명이 새로 위촉됐다. 김경의 소비자시민모임 성남지부 대표, 김영희 대한약사회 홍보위원장, 김윤택 한국방송협회 광고심의위원장, 양수진 글락소스미스클라인 본부장, 이수범 인천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이승태 법무법인 도시와사람 대표변호사, 조현호 대한의사협회 의무이사, 최지현 삼진제약 상무 등 8명은 유임됐다.

심의위는 의약계, 학계, 법조계, 소비자단체 등 각계의 추천을 받은 14명으로 구성된다. 새로 구성된 심의위는 내년 4월30일까지 약사법, 의약품광고심의규정 등을 기준으로 의약품 광고가 법규 등에 맞는지를 본다.

양병훈 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