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는 9일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지역인재 채용 확대 및 지역선도대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지역인재 채용을 위한 직무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중소벤처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학(원)생 현장실습 및 취업·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전국 16개 중진공 기업인력애로센터를 통해 발굴한 우수 구인기업 정보와 경상대 재학생 및 졸업생 구직자 정보를 활용해 중소벤처기업을 중심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 경상대는 인재 양성을 위해 맞춤형 강좌를 개설하고, 공단은 전·현직 직무전문가를 교수 요원으로 참여토록 하는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진주=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