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9일 울산항 반경 2㎞ 이내에서 드론을 활용해 물류터미널과 해상선박 간 선박용품을 배송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드론제작업체인 유시스가 참여한다. 허언욱 행정부시장은 “드론터미널 구축 등을 통해 울산을 드론 해상 물류배송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