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비디비치' 메가브랜드로 성장할 듯" - 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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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0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자가 화장품 브랜드인 '비디비치'의 상품력과 브랜드력이 확장되는 중"이라며 "중장기적으로 메가브랜드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1만5000원에서 17만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이 증권사 이지영 연구원은 "비디비치는 베스트셀러 아이템인 '스킨 일루미네이션' '하이드라 인텐스 오버나이트 마스크'가 국내외에서 크게 히트하면서 중국 내 색조화장품 인지도 5위까지 올라서는 등 브랜드력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디비치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회사인 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와 협업을 통해 색조와 기초의 경계에 있는 니치색조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발하며 상품력을 높여나가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렇게 브랜드력과 상품력이 동반 상승, 히트 상품에 집중되었던 매출이 립스틱과 쿠션 등 일반 색조 아이템으로 확산될 것으로 이 연구원은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현재 속도대로라면 2019년 매출액은 2000억원 달성이 가능하고, 중장기적으로 매출액 3000억원 이상의 메가브랜드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이지영 연구원은 "비디비치는 베스트셀러 아이템인 '스킨 일루미네이션' '하이드라 인텐스 오버나이트 마스크'가 국내외에서 크게 히트하면서 중국 내 색조화장품 인지도 5위까지 올라서는 등 브랜드력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디비치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회사인 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와 협업을 통해 색조와 기초의 경계에 있는 니치색조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발하며 상품력을 높여나가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렇게 브랜드력과 상품력이 동반 상승, 히트 상품에 집중되었던 매출이 립스틱과 쿠션 등 일반 색조 아이템으로 확산될 것으로 이 연구원은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현재 속도대로라면 2019년 매출액은 2000억원 달성이 가능하고, 중장기적으로 매출액 3000억원 이상의 메가브랜드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