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탄 써밋 프라움은 경기 화성시 병점동 377의 15에 조성된다. 지하 5층~지상 20층 1개 동 규모다. 상가 27실과 전용면적 24~45㎡ 오피스텔 792실로 구성된다.
인근에 기업이 많아 배후수요가 탄탄하다. 주변에 삼성전자 화성·기흥캠퍼스가 있다. 협력업체를 포함해 관련 종사자가 2만여 명에 달한다. 인근 동탄일반산업단지, 오산가장일반산업단지에는 IT 등 첨단산업 관련 중소기업이 100여 곳 자리잡고 있다. 화성 기아자동차, 화성향남 제약산업단지 등 제조업 종사자의 수요도 기대할 수 있다.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단지 도보권 5분 거리인 병점역은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수도권 전철 급행화 추진 방안’의 수혜지다. 정부는 2020년부터 지하철 경부선(1호선 서울역~천안역)의 급행열차 운행 횟수를 2배로 확대할 예정이다. 병점은 안양 수원 오산 등과 함께 급행열차 정거지 중 하나다.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홈플러스가 도보 3분 거리에 있다. 수영장, 빙상장 등 각종 체육시설과 평생교육시설이 있는 ‘유앤아이센터’와의 거리도 가깝다.
이 단지는 일부 가구에 1.5룸, 판상형 2베이 설계를 적용했다. 소형 평면에서도 아파트 같은 편리한 구조를 형성했다는 설명이다. 법정대수 대비 106%를 웃도는 주차공간(601대)을 마련했다. 태남건설 측은 “오피스텔에서 필수가 아니라 선택사항인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분양보증도 받았다”며 “공공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한 것”이라고 밝혔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화성시 병점동 377의15에 마련됐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