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서울 역삼동 구글코리아 본사에서 이선정 구글코리아 상무(좌측)가 김미연 카카오M 뉴미디어마케팅그룹장(우측)에게 ‘유튜브 다이아몬드 플레이 버튼’을 수여하고 있다./사진=카카오M
9일 서울 역삼동 구글코리아 본사에서 이선정 구글코리아 상무(좌측)가 김미연 카카오M 뉴미디어마케팅그룹장(우측)에게 ‘유튜브 다이아몬드 플레이 버튼’을 수여하고 있다./사진=카카오M
카카오의 자회사 카카오M은 채널 브랜드 원더케이(1theK)가 9일 오후 구글코리아 본사에서 유튜브 구독자 수 1000만명 이상 채널에 주어지는 ‘다이아몬드 플레이 버튼’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원더케이는 2014년 2월 론칭한 글로벌 케이팝 브랜드다. 현재 원더케이 유튜브 채널의 영상은 총 1만1846개, 누적 조회수는 무려 90억 회에 달한다.

또 매일 5개 이상의 새로운 콘텐츠가 올라오고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제작하는 오리지널 콘텐츠도 한 주에 3개 이상씩 선보이고 있다. 현재 원더케이 공식 채널을 구독하는 국가는 244개국이다.

김미연 카카오M 음악콘텐츠컴퍼니 뉴미디어마케팅그룹장은 "원더케이는 국내외 케이팝 팬들에게 듣는 음악을 넘어 보는 음악으로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케이팝을 대표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서 창조적인 한류 문화를 만들어가는데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