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움, 10일 코엑스서 '2018 덴티움 월드 심포지엄' 개최
임플란트 전문기업 덴티움(대표 강희택)이 오는 13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2018 덴티움 월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한 이번 심포지엄은 라이브 서저리(Live Surgery)를 포함해 각 분야의 국내외 유명 연자를 초청해 임상 경험 및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다. 또 덴티움의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날 오전에는 정성민 웰치과 원장이 수술을 하고 변수환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교수가 해설하는 라이브서저리가 진행된다. 오후에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세 곳에서 열린다.

심포지엄은 모두 3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세션이 진행되는 A룸에서는 디지털 의료기기 구현에 관한 강연이 이어진다. 이강희 연세해담치과 원장을 시작으로 박원배 박원배치과 원장, 김태형 김앤이치과 원장, 심준성 연세대 교수 등이 발표한다.

해외 연자들이 참가하는 B룸에서는 크리스토퍼 심 박사, 투안 박사, 테자 박사 등이 덴티움이 세계에서 차지하고 있는 위상에 대해 설명한다.

조직 재생·미용 보철 세션이 열리는 C룸에서는 유상준 조선대 교수, 창동욱 원치과 원장, 이두형 경북대 치대 교수, 박현식 하임치과 원장 등이 관련 내용을 공유한다.

회사 관계자는 "치과 임플란트의 다양한 시술법과 유용한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국내 치과계뿐 아니라 해외 치과계도 주목하고 있는 행사"라며 "한국의 최신 의료기술 및 치과용 의료기기를 소개해 전문성을 갖춘 글로벌 소통의 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유 기자 free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