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내외, 청와대 직원들에게 1주년 기념 떡 돌려 (사진=연합뉴스)
문 대통령 내외, 청와대 직원들에게 1주년 기념 떡 돌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취임 1년을 기념해 청와대 직원들에게 떡을 돌렸다.

청와대 공식 인스타그램은 10일 문 대통령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선물한 떡이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떡상자에는 "지난 1년간 직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드립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고, 백설기에는 1주년을 의미하는 '1st'라는 메시지가 새겨져 있었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청와대 측은 "'1st'가 찍힌 백설기와 문 대통령의 반려묘 '찡찡이'를 떠올리게 하는 포크 홀더까지. 깨알 포인트가 가득한 배부른 선물"이라면서 "국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잘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대신 문 대통령은 이날 저녁 인근 주민들과 청와대 녹지원에서 음악회를 함께 감상하는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