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템퍼 ㆍ씰리 매트리스, 직접 누워보고 고를 수 있는 ‘오렌지 매트리스’
수면의 질을 중요하게 여기는 현대인들이 늘어나면서 템퍼나 씰리 등의 고가 수입 매트리스의 인기도 더불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수백만원에 이르는 매트리스를 한 번 누워보지도 않고 덜컥 구입하기엔 위험부담이 너무 크다. 사람마다 체형이나 수면습관이 다르고, 단단함이나 푹신함을 느끼는 정도도 다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허리가 아픈 사람은 지나치게 푹신한 매트리스에서 잠을 자면 오히려 허리통증이 더 심해졌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다. 매트리스가 푹 꺼져 허리를 지지해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또한 전기장판을 자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라텍스 매트리스는 화재 위험이 커 적합하지 않다는 점도 염두해야 한다.

이처럼 사람마다 적합한 매트리스 제품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매트리스를 구입하기 전에는 반드시 누워보고 자신의 체형에 잘 맞는지 체크해야 한다. 템퍼매트리스나 씰리매트리스와 같은 고가 매트리스를 구입할 예정이라면 더욱 신중히 검토하는 게 좋다.

이에 다양한 고가 수입 매트리스에 직접 누워보고 눈으로 확인한 뒤 구매할 수 있는 창고형 전시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 천안아산가구단지와 수원동탄가구단지, 하남본점 등에 매장을 운영 중인 ‘오렌지 매트리스’가 대표적이다.

오렌지 매트리스는 템퍼와 씰리, 스턴스앤포스터, 아메리칸스타, 브로힐 등 30여 종의 수입 매트리스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장 크기도 100~250평대에 이른다. 고객들은 직접 매트리스 위에 누워보고 얼마나 편안한지 느껴본 뒤 구매를 결정할 수 있다. 직수입과 고객직거래 판매방식으로 유통마진을 최소화하고, 로드샵이 아닌 창고형 매장으로서 운영비용을 줄였기 때문에 가격경쟁력이 높다.

또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라돈 문제와 관련, 오렌지 매트리스 관계자는 “매장 내 전 제품에 대해 라돈 측정기로 측정한 결과 5Bq/㎥ 미만으로 전혀 문제가 없었다. 이는 생활주변 방사선 안전관리법에 따른 기준에 의하면 매우 미미한 수치”라고 전했다.

현재 오렌지 매트리스는 고객감동 혁신 2년 연속 대상수상을 기념해 템퍼매트리스와 씰리매트리스를 포함한 전 제품 30%~73% 할인행사를 진행 중이다, 결혼시즌을 맞아 청첩장을 지참한 신혼부부는 10% 추가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아파트 입주 고객이 아파트카페에 리뷰를 작성할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10% 추가할인을 제공한다. 기존 할인가에 중복할인이 적용되므로 매트리스 구입 계획이 있다면 눈여겨 볼만한 정보다.

오렌지 매트리스는 서울, 수도권 등 인근 지역으로 무료 배송을 실시하며, 정규직 배송 전문 직원이 친절하고 안전하게 매트리스를 배송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기존에 사용 중이던 매트리스도 배송직원이 직접 옮겨주므로 편리하게 교체가 가능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