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 리제네론 면역관문억제제와 병용 1b상 환자모집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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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의 항암바이러스 '펙사벡과 리제네론의 면역관문억제제 후보물질 'REGN2810'의 신장암 병용 임상 1b상의 환자모집이 시작됐다.
11일 신라젠 등에 따르면 이번 병용요법 임상은 부산대학교병원에서 개시했으며, 임상의는 비뇨기과의 하홍구 교수가 맡았다. 개시와 더불어 임상시험계획서의 기준에 따라 복수의 임상 참여자를 선별하고 있다.
이번 임상은 전이됐거나 절제 불가능한 신장암 환자 89명을 대상으로 한국 미국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펙사벡을 2주 간격으로 종양에 직접투여(총3회) 및 REGN2810을 3주 간격 투여(총4회)하는 치료군, REGN2810 3주 간격 투여(총4회) 후 암이 진행될 경우 펙사벡을 직접투여하는 치료군, 매주 펙사벡 정맥투여(총4회) 및 REGN2810을 3주 간격 투여(총4회)하는 치료군으로 나뉜다. 이를 통해 병용요법의 안전성과 효과 등을 확인할 계힉이다.
신라젠 관계자는 “부산대병원 이 외에도 다음주에 동아대병원과 경북대 칠곡병원 등에서 환자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선정기준에 적합하다면 최대 28일 이내에 피험자로 등록된다"고 말했다.
신라젠은 리제네론과 지난해 5월 신장암 치료제 개발에 관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리제네론은 REGN2810의 유럽 시판허가를 지난달 신청했고, 미국은 3분기께 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펙사벡은 REGN2810 외에 옵디보와 여보이, 임핀지, 트레믈리무맙 등의 면역관문억제제와도 병용 임상을 진행 중이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11일 신라젠 등에 따르면 이번 병용요법 임상은 부산대학교병원에서 개시했으며, 임상의는 비뇨기과의 하홍구 교수가 맡았다. 개시와 더불어 임상시험계획서의 기준에 따라 복수의 임상 참여자를 선별하고 있다.
이번 임상은 전이됐거나 절제 불가능한 신장암 환자 89명을 대상으로 한국 미국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펙사벡을 2주 간격으로 종양에 직접투여(총3회) 및 REGN2810을 3주 간격 투여(총4회)하는 치료군, REGN2810 3주 간격 투여(총4회) 후 암이 진행될 경우 펙사벡을 직접투여하는 치료군, 매주 펙사벡 정맥투여(총4회) 및 REGN2810을 3주 간격 투여(총4회)하는 치료군으로 나뉜다. 이를 통해 병용요법의 안전성과 효과 등을 확인할 계힉이다.
신라젠 관계자는 “부산대병원 이 외에도 다음주에 동아대병원과 경북대 칠곡병원 등에서 환자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선정기준에 적합하다면 최대 28일 이내에 피험자로 등록된다"고 말했다.
신라젠은 리제네론과 지난해 5월 신장암 치료제 개발에 관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리제네론은 REGN2810의 유럽 시판허가를 지난달 신청했고, 미국은 3분기께 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펙사벡은 REGN2810 외에 옵디보와 여보이, 임핀지, 트레믈리무맙 등의 면역관문억제제와도 병용 임상을 진행 중이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