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상장사 정기주총 3월 하순에 82% 개최…코스닥·코넥스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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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은 최근 5년간 상장사 정기주총 개최가 3월 하순에 81.9%가 몰렸다고 11일 밝혔다.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최근 5개년도 12월 결산 상장법인의 정기주주총회 개최회사는 총 9713개다. 이중 코스닥 상장법인이 5557개로 57.2%를 차지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이 3664개(37.7%), 코넥스시장 상장법인 492개(5.1%)로 분석됐다.
이들 상장법인의 정기주총 개최는 3월21일~31일 사이가 7956회(81.9%)로 가장 많았다. 특히 이 시기에 코스닥과 코넥스 상장법인의 정기주총 개최가 집중됐다. 코스닥시장은 4906회(88.3%), 코넥스시장은 464회(94.3%)를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 2586회(70.6%)보다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이다.
정기주총 개최요일은 금요일이 6365회(65.5%)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유가증권시장의 집중도가 두드러졌다. 유가증권시장의 금요일 집중도는 2890회(78.9%)를 차지했다. 코스닥시장은 금요일(59.2%), 목요일(12.3%)로 비교적 분산됐다.
올해 정기주총 개최회사는 전년에 비해 72개(3.5%) 증가했다. 이는 대체로 코스닥시장과 코넥스시장 상장법인 증가가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정기주총은 특정일 집중보다 다소 분산됐다고 예탁결제원은 지적했다. 3월 넷째주 금요일(3월23일) 543개(25.5%), 다섯째주 금요일(3월30일) 449개(21%)로 다소 분산됐다는 설명이다. 수요일 개최가 326회로 작년(145회)보다 늘었으며 월요일 개최도 171회로 작년(93회)보다 늘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최근 5개년도 12월 결산 상장법인의 정기주주총회 개최회사는 총 9713개다. 이중 코스닥 상장법인이 5557개로 57.2%를 차지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이 3664개(37.7%), 코넥스시장 상장법인 492개(5.1%)로 분석됐다.
이들 상장법인의 정기주총 개최는 3월21일~31일 사이가 7956회(81.9%)로 가장 많았다. 특히 이 시기에 코스닥과 코넥스 상장법인의 정기주총 개최가 집중됐다. 코스닥시장은 4906회(88.3%), 코넥스시장은 464회(94.3%)를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 2586회(70.6%)보다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이다.
정기주총 개최요일은 금요일이 6365회(65.5%)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유가증권시장의 집중도가 두드러졌다. 유가증권시장의 금요일 집중도는 2890회(78.9%)를 차지했다. 코스닥시장은 금요일(59.2%), 목요일(12.3%)로 비교적 분산됐다.
올해 정기주총 개최회사는 전년에 비해 72개(3.5%) 증가했다. 이는 대체로 코스닥시장과 코넥스시장 상장법인 증가가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정기주총은 특정일 집중보다 다소 분산됐다고 예탁결제원은 지적했다. 3월 넷째주 금요일(3월23일) 543개(25.5%), 다섯째주 금요일(3월30일) 449개(21%)로 다소 분산됐다는 설명이다. 수요일 개최가 326회로 작년(145회)보다 늘었으며 월요일 개최도 171회로 작년(93회)보다 늘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