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민간 일자리 대책 마련을 위한 당정 회의를 연다.

당정은 국토·교통 분야 일자리 로드맵과 뿌리산업 일자리 창출 방안, 창업 대책 등을 주요 의제로 논의할 계획이다.

당에서는 김태년 정책위의장과 조정식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김영진 전략기획위원장 등이, 정부에서는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 등 4개 부처 차관과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이목희 부위원장도 참석한다.

당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고용 상황이 나빠지고 있어서 4개 부처가 마련한 일자리 대책과 관련한 이야기를 듣고 실질적 방안을 논의해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정, 내일 일자리 대책 논의…국토부 등 4개 부처 참석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