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브리핑] 폼페이오 "북한 비핵화 하면 미국의 민간투자 허용"
◆ 폼페이오 "핵 완전 폐기하면 미 민간투자 허용해 북 인프라 지원"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13일(현지시간) 북한이 핵 프로그램을 완전히 폐기하면 미국의 민간 투자가 허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미 폭스뉴스 방송의 '폭스뉴스 선데이' 프로그램에 출연해 "북한은 핵 프로그램의 완전 해체에 동의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미국이 원하는 대로 북한이 비핵화를 이행한다면 북한 정권 교체를 추구하지 않겠다는 점도 재차 강조했다.

◆ 선거 출마의원 사직서 처리시한…여야 원내대표 회동 주목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국회의원 4명의 사직 안건 처리시한인 오늘 안건 처리를 위한 '원포인트' 본회의가 열릴지 주목된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김동철, 평화와 정의 의원모임 노회찬 원내대표는 이날 정세균 국회의장 주재의 정례회동 등을 통해 본회의 개의 문제를 포함한 국회 정상화 방안을 논의한다.

민주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은 본회의에 참석하겠다는 입장이지만,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여야 합의 없는 본회의"에는 동참할 수 없다며 반대 입장을 명백히 했다.

◆ 낮엔 초여름 더위… 서울·경기 미세먼지 '나쁨'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일부 내륙의 낮 최고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올라 덥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강원 영서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