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의 아들이 한국 기획사의 한 오디션에 참여한다는 내용의 글이 커뮤니티에 올라와 네티즌들 사이에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네이트 커뮤니티인 ‘판’에는 데이비드 베컴의 아들 ‘크루즈 베컴’이 한국의 남성 10인조 액터테이너 그룹 ‘The Man’ 오디션에 참여한다는 글이 실시간 랭킹 1위에 올랐다.
출처-크루즈 베컴 인스타그램
출처-크루즈 베컴 인스타그램
‘The Man’은 한국의 엔터테인먼트 스타디움(STARDIUM)에서 오는 6월 3일까지 한 달간 전세계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오디션을 통해 남성 10인조로 활동할 재원을 선발해 활동할 예정이다.

액터테이너 그룹 ‘THE MAN’은 국내 최초로 선을 보이고, 스타의 신화를 이룬 배우그룹 '서프라이즈'(공명. 서강준. 이태환. 강태오. 유일)에 이어 신한류를 이끌 또 다른 차세대 액터테이너 멤버를 뽑는 프로젝트다.

네티즌들은 "베컴 아들이 한국 아이돌 되면 좋겠다", "뽑히면 대박 아닌가" 등 반응을 보였다.

오디션을 주최하는 스타디움측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데이비드 베컴의 셋째 아들이 액터네이너 그룹 ‘THE MAN’ 오디션에 지원한다는 이야기가 있어 지원자 현황을 파악 중이다"라면서 "이번 오디션은 국내 지원자는 물론 외국인들도 다수 접수 중이다. 우선 1차 서류심사에 접수한 외국인 접수자를 대상으로 알아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데이비드 베컴의 셋째 아들인 ‘크루즈 베컴’은 한국 나이 14살로 영국 한 TV프로그램에서 제2의 저스틴 버버가 꿈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