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시위대가 15일(현지시간) ‘나크바의 날(대재앙의 날, 1967년 동예루살렘이 이스라엘에 점령된 날)’을 맞아 가자지구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전날 이스라엘 주재 미국 대사관이 예루살렘으로 옮겨간 것을 계기로 팔레스타인인들이 시위에 나서고 이스라엘군이 발포하면서 유혈 사태가 빚어지는 등 양측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가자지구EPA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