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모바일 MMORPG '카이저' 공개…"1:1 아이템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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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없던 'R등급' 모바일게임
자체 IP로 집중 육성…내달 7일 정식출시
자체 IP로 집중 육성…내달 7일 정식출시

넥슨은 이날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카이저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작의 특장점과 향후 계획을 소개했다. 신작은 내달 7일 정식 출시된다.
카이저의 슬로건은 '세상에 없던 R등급 모바일 MMORPG'로 개인 간 아이템 거래, 장원 쟁탈전 등을 적용했다. 개인 간 거래는 게임 내 시장경제 활성화를 위한 PC온라인 게임의 중요 기능이고 장원쟁탈전은 거점인 장원의 소유권을 놓고 길드 간 경합을 벌이는 전투 콘텐츠를 말한다.
카이저는 안드로이드 및 iOS 운영체제 이용자를 대상으로 내달 4일 사전 오픈서비스를 시작한다. 지난 4월 시작한 카이저 사전예약은 한 달 간 100만명의 신청자가 몰렸다.
박재민 넥슨 모바일사업본부장은 "카이저는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새로운 경쟁력을 갖춘 자체 IP(지식재산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도 카이저를 포함해 장기적으로 호응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게임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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