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소유진은 17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남편 백종원의 독특한 화해 방법을 밝힐 예정이다.

소유진은 "남편 백종원과 싸운 다음 날 아침 식탁이 달라진다. 제가 좋아하는 음식을 해 놓으면 진짜 미안한 거고, 그냥 밥을 차려 놓으면 ‘싸우지 말자’는 뜻이다"라면서 "특히 정말 미안한 날은 아침부터 육수를 우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해피투게더 소유진
해피투게더 소유진
소유진이 출연하는 ‘해피투게더3’의 가정의 달 특집 2탄 ‘야간매점 리턴즈’는 17일 오후 11시 10분 KBS 2TV에서 방영된다.

한편 소유진은 이날 오전 대치동 세텍 전시장에서 열린 서울베이비페어에서 육아용품을 구매하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서울베이비페어에서 포착된 배우 소유진
서울베이비페어에서 포착된 배우 소유진
지난 2월 셋째 딸을 낳은 소유진은 서울베이비페어 첫날 아이들 간식과 신발, 이불 등 다양한 육아용품을 구매하며 다둥이 맘의 면모를 엿볼 수 있게 했다.

서울베이비페어는 오는 20일까지 세텍 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