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지문의 일등 주도주] (47) 10년간 쉬었다면 대박을 기대해도 좋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만약 10년 동안 큰 시세를 내지 못하고 쉰 종목이 있다면 관심을 가져보자. 10년간 쉬었으니 시세를 내면 크게 낼 것이다. 최근 급등하는 시멘트 업종에서 그런 모습을 본다. 남북 경협주로 화장을 하니 달라 보인다. 가치도 중요하지만 성장이라는 기대가 가미되면 전혀 다른 성격의 종목이 된다. 남북경협주라는 타이틀로 급등하는 종목들의 면면을 보면 장기간 소외된 가치주 맥락이 많다.
마크 파버는 그의 저서 《내일의 금맥》에서 10년, 20년 동안 쉬었던 종목이 대박이 된다고 했다. 그는 2000년대에는 금과 같은 원자재 종목이 대박이 될 것이라 예언했는데 그의 말대로 큰 시세를 냈다. 파버는 10년 대시세를 낸 종목은 그다음 10년에는 쳐다보면 안 된다는 조언도 덧붙였다. 큰 시세만큼 조정도 오래간다는 조언이다.
65년 만의 미·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남북경협주들이 점입가경이다. 철도 연결과 전력 투자 기대, 사회간접자본(SOC)과 산림 투자 등 작은 뉴스에도 시장은 매우 강렬히 반응한다. 단순히 기대감만으로 급등하는 종목도 있지만 자세히 보면 가치 대비 지나치게 소외된 종목이 중심에 있다.
성장주 추종자들은 가치주에 동의하지 않는다. 가치주 추종자들 역시 성장주를 좋아하지 않는다. 길게 보면 성장주와 가치주는 순환한다. 시장이 너무 오래 성장주를 편식하면 어느새 가치주가 새로운 대장주가 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주식시장을 떠나 북한 경제의 가치도 따져볼 시점이다. 1인당 국민소득 기준으로 캄보디아 절반 수준인 북한의 1인당 소득은 인건비 측면에서 절대적 매력이 있다. 북한의 저렴한 인건비를 이용해 새로운 성장을 창출할 방법을 고민할 시점이다.
마크 파버는 그의 저서 《내일의 금맥》에서 10년, 20년 동안 쉬었던 종목이 대박이 된다고 했다. 그는 2000년대에는 금과 같은 원자재 종목이 대박이 될 것이라 예언했는데 그의 말대로 큰 시세를 냈다. 파버는 10년 대시세를 낸 종목은 그다음 10년에는 쳐다보면 안 된다는 조언도 덧붙였다. 큰 시세만큼 조정도 오래간다는 조언이다.
65년 만의 미·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남북경협주들이 점입가경이다. 철도 연결과 전력 투자 기대, 사회간접자본(SOC)과 산림 투자 등 작은 뉴스에도 시장은 매우 강렬히 반응한다. 단순히 기대감만으로 급등하는 종목도 있지만 자세히 보면 가치 대비 지나치게 소외된 종목이 중심에 있다.
성장주 추종자들은 가치주에 동의하지 않는다. 가치주 추종자들 역시 성장주를 좋아하지 않는다. 길게 보면 성장주와 가치주는 순환한다. 시장이 너무 오래 성장주를 편식하면 어느새 가치주가 새로운 대장주가 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주식시장을 떠나 북한 경제의 가치도 따져볼 시점이다. 1인당 국민소득 기준으로 캄보디아 절반 수준인 북한의 1인당 소득은 인건비 측면에서 절대적 매력이 있다. 북한의 저렴한 인건비를 이용해 새로운 성장을 창출할 방법을 고민할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