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 예비후보, 용인최초 재선시장 도전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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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정찬민(59) 용인시장 예비후보는 2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장에 재선되면 지난 4년의 성과를 기반으로 용인시민의 주머니가 두둑해지고 일자리가 넘치는 부자도시를 만들겠다"며 재선 도전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정 예비후보는 "4년 전 시장 취임 당시 용인은 파산위기, 경전철 위기, 호화청사, 베드타운 등 수렁에 빠진 것이나 다름없었다"면서 "재임 기간에 경전철 정상화, 동백세브란스병원 재착공, 산업단지 27곳 유치, 무상교복시행 등의 실적을 이뤄 수렁에 빠진 용인을 건져냈다"고 말했다.
그는 "(정권교체 이전) 집권당 시장이지만 '용인당'을 자처하며 시민을 위한 정책이라면 진보·보수를 가리지 않았다"고 강조하면서 "지금 용인에 필요한 시장은 정치꾼이 아닌 능력이 검증된 일꾼이다.
용인시 최초의 재선시장을 만들어 주시면 용인시민이 자랑스러워 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용인시는 지난 1995년 지방자치선거 실시 이후 지금까지 전임 시장들이 비리에 연루되면서 한 번도 재선에 성공한 시장이 없었다.
정 예비후보는 "용인시를 도농복합도시의 특수성을 살려 서쪽은 경제신도시, 동쪽은 친환경행복도시로 균형 있게 발전시키겠다"며 '용인 부자도시 프로젝트 6대 공약'을 제시했다.
중앙일보 기자 출신의 정 예비후보는 지난 19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한 뒤 2014년 민선6기 용인시장에 당선됐다.
/연합뉴스
그는 "(정권교체 이전) 집권당 시장이지만 '용인당'을 자처하며 시민을 위한 정책이라면 진보·보수를 가리지 않았다"고 강조하면서 "지금 용인에 필요한 시장은 정치꾼이 아닌 능력이 검증된 일꾼이다.
용인시 최초의 재선시장을 만들어 주시면 용인시민이 자랑스러워 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용인시는 지난 1995년 지방자치선거 실시 이후 지금까지 전임 시장들이 비리에 연루되면서 한 번도 재선에 성공한 시장이 없었다.
정 예비후보는 "용인시를 도농복합도시의 특수성을 살려 서쪽은 경제신도시, 동쪽은 친환경행복도시로 균형 있게 발전시키겠다"며 '용인 부자도시 프로젝트 6대 공약'을 제시했다.
중앙일보 기자 출신의 정 예비후보는 지난 19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한 뒤 2014년 민선6기 용인시장에 당선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