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지주사 전환 후 정부 잔여지분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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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정부가 보유한 우리은행의 잔여 지분(18.4%)은 우리은행의 지주사 전환이 완료된 뒤 추진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은행의 지주사 전환이 완료되는 데 6~7개월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며 “잔여 지분 매각은 그 이후에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우리은행이 다른 금융그룹에 비해 시장 경쟁에서 불리한 위치에 있었다는 게 일반적인 인식”이라며 “우리은행의 경영 자율성을 보장하고 잔여 지분의 매각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도 (지주사 전환은) 타당한 방향”이라고 평가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최 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은행의 지주사 전환이 완료되는 데 6~7개월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며 “잔여 지분 매각은 그 이후에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우리은행이 다른 금융그룹에 비해 시장 경쟁에서 불리한 위치에 있었다는 게 일반적인 인식”이라며 “우리은행의 경영 자율성을 보장하고 잔여 지분의 매각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도 (지주사 전환은) 타당한 방향”이라고 평가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