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석학 미셸 쟁크, 23일 고려대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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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석학 미셸 쟁크(사진) 콜레주드프랑스 명예교수가 23, 24일 고려대에서 강연한다. 23일에는 ‘인문 전통과 인식의 지평: 중세 프랑스 문학과 예술’, 24일에는 ‘프루아사르와 시간’을 주제로 강연한다. 프랑스 중세 문학의 대중화에 앞장서온 그는 프랑스 5대 아카데미 중 하나인 ‘비명(碑銘)·문학 아카데미’ 회원이며, 2011년부터 종신 사무총장직을 맡고 있다. 지난해에는 프랑스 최고 학술예술기관인 ‘아카데미 프랑세즈’(프랑스 한림원) 회원으로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