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제2의 성장기 진입…목표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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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3일 아프리카TV에 대해 콘텐츠 다양화로 제2의 성장기에 진입했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4만4000원에서 5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성은 연구원은 "연예인들 및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부가 수익 창출과 인지도 상승을 위해 개인 방송 플랫폼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며 "아프리카TV도 과거 대비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어 신규 이용자의 유입이 가속화될 전망이고, 월평균 방문자 수(MUV)의 가파른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뷰티 등 여성 관련 콘텐츠와 스포츠 관련 스트리밍 콘텐츠의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여성 및 장년층의 비중 확대가 나타날 것이란 전망이다. 지난해 3분기 기준 아프리카TV의 여성 및 30대 이상의 이용자 비중은 각각 20%와 22%로 제한적이었지만 점차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하루 결제 한도 하향과 유명 BJ 이탈에 따른 MUV의 감소 등의 악재는 이미 반영돼 향후 다운 리스크는 극히 제한적"이라며 "6월을 시작으로 일 결제 한도가 기존 300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하향될 예정이지만 전체 이용자 중 극단적으로 결제 이용자 당 평균 매출(ARPPU)가 높은 비중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실제 매출에 미치는 영향은 3% 내외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여성 이용자를 중심으로 결제 이용자 비중이 상승하고 있어 결제 한도 하향에 따른 매출 감소도 최소화될 것"이라며 "최근 주가 상승에도 올해 실적 기준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18.4배로 추가적인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진단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김성은 연구원은 "연예인들 및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부가 수익 창출과 인지도 상승을 위해 개인 방송 플랫폼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며 "아프리카TV도 과거 대비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어 신규 이용자의 유입이 가속화될 전망이고, 월평균 방문자 수(MUV)의 가파른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뷰티 등 여성 관련 콘텐츠와 스포츠 관련 스트리밍 콘텐츠의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여성 및 장년층의 비중 확대가 나타날 것이란 전망이다. 지난해 3분기 기준 아프리카TV의 여성 및 30대 이상의 이용자 비중은 각각 20%와 22%로 제한적이었지만 점차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하루 결제 한도 하향과 유명 BJ 이탈에 따른 MUV의 감소 등의 악재는 이미 반영돼 향후 다운 리스크는 극히 제한적"이라며 "6월을 시작으로 일 결제 한도가 기존 300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하향될 예정이지만 전체 이용자 중 극단적으로 결제 이용자 당 평균 매출(ARPPU)가 높은 비중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실제 매출에 미치는 영향은 3% 내외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여성 이용자를 중심으로 결제 이용자 비중이 상승하고 있어 결제 한도 하향에 따른 매출 감소도 최소화될 것"이라며 "최근 주가 상승에도 올해 실적 기준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18.4배로 추가적인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진단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