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는 21일 성남시 소외 시설에 공기청정기 100대를 기부했다. 왼쪽부터 김재현 대유위니아 대표이사, 김병삼 월드휴먼브리지 대표, 이재철 성남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최순식 월드휴먼브리지 사무총장, 신경순 성남시 환경보건국장 모습.
대유위니아는 21일 성남시 소외 시설에 공기청정기 100대를 기부했다. 왼쪽부터 김재현 대유위니아 대표이사, 김병삼 월드휴먼브리지 대표, 이재철 성남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최순식 월드휴먼브리지 사무총장, 신경순 성남시 환경보건국장 모습.
대유위니아가 경기도 성남시가 선정한 소외 시설에 공기청정기 100대를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약 3400만원 상당이다.

대유위니아는 비정부기구(NGO) 단체 월드휴먼브리지가 주최한 '좋은 공기 나눠 마시기' 캠페인에 그룹 계열사인 대우전자와 함께 참여했다. 지난 21일 열린 기증식에는 김재현 대유위니아 대표이사, 김병삼 성남월드휴먼브리지 대표, 이재철 성남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대유위니아 '위니아 공기청정기'와 대우전자 '클라쎄 공기청정기'가 기증되며, 배송은 대유위니아가 직접한다. 해당 제품들은 초미세먼지와 생활악취, 유해물질 등을 제거할 수 있다.

대유위니아는 지난해에도 서울대학교병원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 공기청정기를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김재현 대유위니아 대표이사는 "월드휴먼브리지의 '좋은 공기 나눠 마시기' 취지에 공감해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실내 공기 환경 구현을 위해 더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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