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노스메드, 'KM-819' 영역 확대 위한 자금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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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노스메드는 메리츠종합금융증권을 포함한 주주 등을 대상으로 51억원 규모로 유상증자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의 목적은 파킨슨병 치료제 'KM-819'를 다른 질환의 치료제로도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유상증자를 통해 공동연구 및 임상시험 비용을 확보했다.
카이노스메드는 파킨슨병 관련 미국 임상 2상을 진행하기 위해 연초 미국에 자회사를 설립했다. 이와 함께 다계통위축증(MSA) 등과 같은 다른 뇌신경계 퇴행성 질환으로의 영역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회사는 파킨슨병 유사질환으로 분류되는 희귀질환에 대한 국내 임상을 예정 중이다.
이들 질환은 현재 희귀질환으로 분류돼 있으며, 치료제가 없는 상황이다. 국내 및 아시아권에서 임상을 진행하면 우선 심사 및 심사기간 단축이라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제도의 특혜를 받는다. 카이노스메드는 이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카이노스메드 측은 KM-819가 파킨슨병 증상과 관련이 있는 새로운 질환에 대해서도 효능을 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이번 유상증자의 목적은 파킨슨병 치료제 'KM-819'를 다른 질환의 치료제로도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유상증자를 통해 공동연구 및 임상시험 비용을 확보했다.
카이노스메드는 파킨슨병 관련 미국 임상 2상을 진행하기 위해 연초 미국에 자회사를 설립했다. 이와 함께 다계통위축증(MSA) 등과 같은 다른 뇌신경계 퇴행성 질환으로의 영역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회사는 파킨슨병 유사질환으로 분류되는 희귀질환에 대한 국내 임상을 예정 중이다.
이들 질환은 현재 희귀질환으로 분류돼 있으며, 치료제가 없는 상황이다. 국내 및 아시아권에서 임상을 진행하면 우선 심사 및 심사기간 단축이라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제도의 특혜를 받는다. 카이노스메드는 이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카이노스메드 측은 KM-819가 파킨슨병 증상과 관련이 있는 새로운 질환에 대해서도 효능을 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