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저축은행은 서울 송파구 잠실지점을 개설했다고 23일 밝혔다.

잠실지점은 지하철 잠실역 8번 출구 앞 시그마타워 5층에 입점한다. 한국투자저축은행 관계자는 “잠실역 인근은 상주 인구 및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라며 “그 동안 서울 및 경기 일부지역을 중심으로 제공해 오던 금융 서비스를 잠실 등 서울 동북부 지역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투자저축은행은 한국투자금융지주의 자회사로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17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