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서산 대산공단 LG화학 공장서 검댕 분출… 인근 농작물 피해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서산 대산공단 LG화학 공장서 검댕 분출… 인근 농작물 피해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산공단 내 LG화학 공장에서 트러블 발생으로 분출한 검댕이 인근 마을 논과 밭에 떨어져 농작물이 피해를 봤다.

    23일 서산시와 대산공단 인근 주민들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0분께 LG화학 공장에서 수차례 폭발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굴뚝을 통해 밖으로 분출됐다.

    분출된 검댕은 대죽리 등 공장과 인접한 마을을 날아와 논과 밭 등에 떨어졌다.

    농민 유모씨는 "모판 작업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공장 쪽에서 폭발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퍼지더니 마을로 날아들었다"며 "시간이 지나면서 논과 밭은 물론 온몸에도 검은 기름 찌꺼기 같은 게 달라붙었다"고 말했다.
    서산 대산공단 LG화학 공장서 검댕 분출… 인근 농작물 피해
    한국환경운동본부 서산지부 최태복 감시국장은 "인근을 조사한 결과 공단에서 날아온 검댕이 여러 마을에 날아든 것으로 나타났다"며 "농작물에 대한 피해 보상은 물론 마을 주민 건강에도 심각한 위협요인이 있는 만큼 철저한 조사와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날아든 검댕은 논이나 밭에 떨어져 토양에 달라붙었으며, 논에 가둬놓은 물이나 모판 등에도 기름 찌꺼기 형태로 흡착됐다.

    사고가 나자 서산시와 서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관계자가 현장에 나와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시와 방재센터는 시료 채취 등을 통해 인체나 농작물 유해 여부를 밝힐 예정이다.
    서산 대산공단 LG화학 공장서 검댕 분출… 인근 농작물 피해
    농민들도 이날 오후 대죽리 마을회관에 모여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농작물 피해 보상 등에 대해 논의 중이다.

    LG화학 관계자는 "잔여 가스 처리 과정에서 소음과 그을음이 발생했고 현재는 정상을 되찾은 상태"라며 현재는 정상을 되찾은 상태"라며 "정확한 피해 규모가 밝혀지는 대로 방재작업과 함께 농민들에 대한 보상대책 등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젝시믹스, 日서 최고 실적…작년 매출 200억원 달성

      국내 애슬레저 브랜드 젝시믹스가 지난해 일본 매출이 200억원에 육박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젝시믹스에 따르면 일본 법인은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 119억원을 올려 2024년 연매출(115억원)을 이미 넘어섰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72% 증가해 현지 매출 200억원 달성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젝시믹스는 오프라인 매장 신설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레깅스 중심에서 골프, 러닝, 짐웨어 등으로 제품군을 넓히고 있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현지 예능 프로그램 협찬과 걸그룹 출신 사토 하루미를 모델로 기용한 공격적인 현지화 마케팅을 통해 올해도 일본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소이 기자

    2. 2

      [홍석환의 인사 잘하는 남자] 인사평가 결과, 이렇게 피드백 하자

      평가 결과를 통보하는 3가지 방법많은 기업들이 전년 평가를 마치고 개인에게 통보하는 시점이 대부분 1월이다. 직원들은 전년도 목표 대비 실적을 정리해 제출하고, 조직장과의 면담을 마친 상태에서 평가 결과를 기다린다. 자신에 대한 관대화 경향, 목표 이상을 달성한 직원은 높은 등급을 기대한다. 인사부서는 평가 결과를 취합한 후, 전사 등급과 가중치의 상대 기준에 크게 어긋나지 않으면 본부별 실적, 개인별 탁월과 가장 낮은 미흡 인원을 선정하고 개인 평가를 마무리한다. 이후, 개인들에게 평가 결과를 통보하는 3가지 유형이 있다.첫째, 동시에 업무 연락을 통해 전 직원에게 본인의 평가 결과를 공개하고, 조직장에게는 조직 구성원의 평가 결과를 공개하는 방식이다. 조직장과 직원 모두 동시에 평가 결과를 확인하는 가장 많이 실행하는 방법이다.둘째, 조직장에게 조직 구성원의 평가 결과를 공개한 후, 면담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부여한 후 직원들에게 평가 결과를 공개하는 방식이다. 직원들의 평가 결과를 조직장이 먼저 보고, 면담 등을 통해 불만 가능성이 높은 직원을 추스르는 효과가 있다.셋째, 조직장에게 조직 구성원의 평가 결과를 공개하고, 직원들에게는 평가 결과를 공개하지 않는 방식이다. 조직장이 일방적으로 직원에게 자기 유리한 방법으로 피드백 한다. 예를 들어 열심히 일해 성과가 높은 직원에게는 보통 등급의 평가를 하고, 대신 연봉을 최고 수준으로 부여한다. 반대의 경우, 보통 업적밖에 되지 않지만, 2월 승진을 꼭 해야 할 직원에게 높은 등급을 부여하게 된다. 받는 승진 대상자는 수용하는 분위기이다. 하지만, 비밀이라는 것은 없다. 향후 불공정을 알게 되면

    3. 3

      "장보러 가기 겁나"…강추위에 과일·채소값 '껑충'

      강추위 여파로 농산물 가격이 큰 폭으로 뛰었다. 도매시장 거래 상위 22개 품목 가운데 토마토를 제외한 모든 품목이 전주 평균보다 올랐다.5일 팜에어·한경 농산물가격지수(KAPI)를 산출하는 가격 예측 시스템 테란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도매시장에서 상추는 전주 평균 대비 115.5% 오른 ㎏당 7836원에 거래를 마쳤다. 상추 가격은 전년 동월 평균과 비교해도 두 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이날 상추 거래량은 한파로 작황이 나빠지며 전주 대비 22.06%, 전년 대비 22.9% 줄었다.깻잎은 ㎏당 1만4238원으로 전주 대비 67.1% 상승했다. 얼갈이배추는 전주 대비 53.5% 상승한 2362원, 양배추는 51.5% 오른 801원이었다. 전년 동월 대비로도 얼갈이배추(35%), 깻잎(34.7%), 감자(32.2%) 등이 많이 올랐다.유통업계 관계자는 “지난주부터 최저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추위가 기승을 부려 잎채소를 중심으로 가격이 불안해졌다”고 말했다. 다음달 설 연휴를 앞두고 농가에서 출하를 미루는 것도 가격 변동성을 키운 요인으로 분석된다.과일·채소값이 전반적으로 오르면서 KAPI는 4영업일 연속 180을 넘어섰다. 작년 3월 이후 최고치인 184.62를 기록했다.박종서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