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상직)은 중소벤처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스마트제조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의 전략세미나를 다음달 22일 경기 안산시 중소기업연수원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스마트제조기술의 글로벌 동향과 미래 진단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 기술을 이용한 제조 혁신사례 분석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보안성 강화 방안 등을 중소벤처기업 눈높이에 맞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중진공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스마트제조기술을 도입한 중소벤처기업들이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분석·예측,문제점을 해결하고 블록체인 기술 활용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청대상은 중소벤처기업 대표이사와 임직원이다. 모집인원은 100명 내외다. 교육 참가비는 6만원이다. 신청은 중소기업연수원 홈페이지나 팩스, 이메일(kmy@sbc.or.kr)로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중소기업연수원 스마트기술연수팀으로 하면 된다.

구재호 중소기업연수원장은 “스마트제조기술을 적용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려는 중소벤처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조혁신 사례와 블록체인 기술 및 스마트제조기술을 중심으로 과정을 구성했다”며 “중소벤처기업이 4차 산업혁명을 슬기롭게 대처해 새로운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